(종목Plus)건설株, 주택시장 회복조짐(?)..줄줄이 신고가
2011-01-17 09:5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건설주들이 금리인상 등 악재를 떨치고 부동산시장 회복세에 줄줄이 신고가로 화답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건설(000720) 주가가 전날보다 1.59% 올라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같은 시각 한신공영(004960)도 550원(4.72%) 큰 폭 오른 1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대림산업(000210), 경남기업(000800), 한일건설(006440) 등이 각각 2~4%대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벽산건설(002530)은 290원(14.76%)의 상한가까지 치솟은 2255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한신정평가가 기업어음 단기신용등급을 C에서 B로 상향조정한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가 6만3192건을 기록, 전달보다 18% 증가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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