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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삼성전자 '100만원 카운트다운'!(11:20)
POSCO도 엿새만에 반등
2011-01-19 11:30: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2100선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14.84포인트(0.71%) 2111.21 코스닥지수는 3.27포인트(0.62%) 오른 532.29 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에 이어 이틀째 강세이다. 수급이 강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하고 있다. D램 가격안정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다.
 
하이닉스(000660)도 이틀째 상승이다.
 
LG전자(066570)도 4% 대 강세이다. 새로 출시되는 스마폰기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애플사의 예상 이상의 4분기 실적은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034220)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주가 현대중공업(009540)을 중심으로 강세이다. 기간조정 후 저가매수 심리가 강해졌고 수주기대감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등도 오름세이다.
 
낙폭과대주들도 반등세이다.
 
POSCO(005490)가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포항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와 미국 덤핑 관세에 대해 승소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KT(030200)효성(004800)도 반등세이다.
 
증권주는 등락이 엇갈린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그동안의 약세를 접고 강세인 반면 삼성증권(016360)한국금융지주(071050)는 약세이다. 금융감독원이 증시 혼란을 막기위해 10% 안팎의 수익률을 설정하는 '스팟형 랩' 판매를 금지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차바이오앤(085660)이 강하다. 쌍용건설(012650)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쌍용건설에 대해 수주잔고가 풍부하고 M&A모멘텀도 가진 팔방미인이라 전일 소개했다.
 
CJ인터넷(037150)도 사흘만에 반등세.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531계약 매수우위로 지수지지를 견인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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