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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유럽 `항공안전기술협력회의` 27일 파리서
차세대 항공 안전 시스템·협력관계 증진방안 논의
2011-01-27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한국과 유럽간의 항공안전·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유럽 항공안전협력회의`가 27일~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과 유럽의 민간항공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 항공안전감독자료 공유와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에 대한 기술협력,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한 항공안전 증진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훈련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우리 항공안전 IT시스템의 국제보급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新항공안전관리체계와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등 12개 의제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09년7월 체결된 `한·유럽 항공기술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라며 "유럽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국제항공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민간항공위원회는 44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항공정책 결정기구로 미국과 함께 첨단항공기술과 국제항공정책을 주도하는 지역항공기구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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