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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 보다는 올해 스타주 찾기(11:20)
자동차, IT, 화학 강세
2011-01-26 11:24: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매수와 대형주 강세로 2100선이다.
 
26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16.65포인트(0.79%) 상승한 2103.44, 코스닥지수는 2.91포인트(0.55%) 오른 525.87 이다. 
 
기관 매수와 대형주 강세로 지수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주가 0.86% 상승,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8%, 0.09% 오름세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가 2.03% 상승으로 가장 강하다. 전기전자, 전기가스도 각각 0.99%, 1.21% 상승이다.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형주가 강세인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는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주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주는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고른 상승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034220)삼성전기(009150)가 사흘째 강하다. LCD 업황바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LG전자(066570)는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도 느끼는 분위기다.
 
지주사 중에서는 SK(003600)가 4% 이상 상승이다.
 
지주사 체제를 5개월 앞두고 있고 특히 금일은 SK텔레콤(017670)이 보유한 SK C&C(034730) 지분에 대해 최근 국민은행이 보유중인 KB금융(105560)지주 지분과 맞교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화학주에서는 꾸준히 52주 신고가를 내는 종목들이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송원산업에 대해 올해 산화방지제 수익성 회복과 설비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테마주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관련주가 강하다. 이노와이어(073490)알에프텍(061040)이 상한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 최초로 기존보다 40배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LTE-어드밴스트 기술을 시연했다는 소식에 힘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176억원, 2824계약 매수다. 기관은 1321억원 매수다. 연기금도 나흘째 매수우위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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