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1월 6만8356대 판매..전년대비 21.5% 증가
2011-02-01 15:21: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지엠대우가 1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6만8356대(내수 1만 6대, 수출 5만8350대)를 판매, 전년 동월 5만6281대 대비 21.5%가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제품 생산을 위해 젠트라와 윈스톰의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엠대우의 1월 내수 판매는 1만 6대를 기록, 전년 동월 9062대 대비 10.4% 증가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의 꾸준한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다.
 
1월 수출은 5만8350대를 기록, 전년 동월 4만7219대 대비 23.6% 증가했다. 아울러 지엠대우는 1월 한달간 CKD 방식으로 총 10만3760대를 수출했다.
 
판매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최대가치 할부보장 등으로 1월 견조한 내수판매 실적을 유지했다"며 "올해는 1년엔 한국지엠으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른 기업 및 제품 이미지 변신, 국내 판매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있는 쉐보레의 8개 신차종 출시 등으로 전례 없는 판매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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