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리우 시청에 첨단 디스플레이 공급
2011-02-10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월드컵과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당국에 첨단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리우 시청 종합상황실, 시청 사무실, 회의실에 최첨단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 80대와 최신 LCD 모니터 236대, LED·LCD TV 34대 등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리우 시청 종합상황실은 중남미 최대의 비디오 월(Video Wall) 상황실로, 브라질 정부는 삼성전자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월드컵(2014년)과 올림픽(2016년)을 대비한 첨단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곳은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200여 개의 CCTV 카메라가 전송하는 고화질의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교통 체증, 치안, 기후 이상 등을 신속히 예방,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460UT' LFD는 모니터 연결 시 화면 간 간격이 6.7mm에 불과할 정도로 베젤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여러 개의 모니터로 비디오 월을 구성할 경우 2×2, 3×3 등 화면을 원하는 대로 운영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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