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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유비벨록스 등 모바일수혜-유화證
2011-02-14 09:11: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14일 개막하는 모바일 관련 행사인 MWS(MObile World Congress)에서 4세대 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상용화'와 '근거리지역통신(NFC) 내장 휴대폰 출시' 등이 화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냈다.
 
이로 인해 LTE부문에서는 에이스테크(088800), 웨이브일렉트로(095270), NFC부문에서는 유비벨록스(089850), 케이비티(052400) 등이 산업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나 유업, 일본 등에서는 이미 트래픽 과부하에 대한 해결책으로 LTE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최근 통신장애가 빈번아헥 발생함에 따라 4G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MWC2011에서 갤럭시탭과 갤럭시S 후속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번 걸럭시S 후속모델에 NFC를 탑재했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FC는 인증, 결제뿐 아니라 정보의 공유, 획득 등 응용분야가 넓어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NFC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확대로 통신과 금융의 컨버젼스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SK텔레콤에 이은 KT(030200)의 BC카드 인수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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