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중국이 살리나..지수 2020선 회복 (12:01)
실적호전..관련종목 강세
2011-02-15 12:01: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안정을 찾아가며 2020선 안착을 지속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6%(9.35포인트) 오른 2023.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18선에서 시작한 지수는 이후 늘어나는 외국인 매도세에 200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는 여전하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00억원 가까이 늘었던 매도규모가 현재는 744억원대를 보이고 있다.
 
3000계약대를 넘어섰던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규모도 현재는 195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46억원 순매수를. 선물시장에서는 1336계약 순매도 중이다.
 
여기에 이날 중국에서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며 추가 긴축에 대한 안도감을 실어준 점도 한 몫한 모습이다.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렀던 선물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56%(1.70포인트) 오른 267.25포인트다.
 
코스닥지수도 현재는 전일보다 0.32%(1.69포인트) 오른 522.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홀로 억원 순매도중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억원과 억원 순매수 중이다.
 
중국 관련 모멘텀이 살아나며 베이직하우스(084870)락앤락(115390) 등 중국 내수 관련종목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2010년 실적을 발표했던 다음(035720)도 사상최대 실적과 올해 목표치도 상향하며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주가는 8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노와이어(073490)도 실적 효과로 닷새만에 반등 중이다.
 
무선망 시험장비와 계측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1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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