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모바일 솔루션·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유비벨록스(089850)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자체 개발한 태블릿PC '일루미너스(Illuminus) T9'과 새로운 'T스토어(T store)'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MWC에 초대돼 SK텔레콤 부스 내 파트너존에 T9등 신제품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T store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아 이번 행사에 초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일루미너스 T9은 유비벨록스의 자체 개발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에 고성능 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하고, 8.9인치에 1280*768의 고해상도 광시야각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했다.
또 새로운 T store는 태블릿PC의 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랜드스케이프(Landscape) 모드의 세련된 UI(User Interface)로 구성됐으며, 동영상, 음악, 전자책, 게임, 생활 컨텐츠 등
인기 항목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게 유비벨록스 측의 설명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일루미너스 T9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의 오픈마켓솔루션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T store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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