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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發 모래폭풍 우려..낙폭 확대
외국인, 나흘만에 순매도 전환..건설·운수창고 '약세'
2011-02-22 09:17: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리비아 사태 여파로 장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2000선을 내주며 197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중동 지역 정정 불안감과 유가상승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팔자세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22포인트(1.46%) 하락한 1976.0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각각 410억원, 132억원씩 팔자세다. 개인만이 500억원 넘게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56계약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2000계약 넘게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며 총 2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업이 중동발 악재로 2.87% 하락하며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내고 있고 운수창고(-2.05%), 증권(-1.98%), 운송장비(-1.49%)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군에서는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이 1% 이상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37% 하락하며 93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POSCO(005490)(-1.38%), 현대차(005380)(-1.40%), 현대중공업(009540)(-1.78%), 현대모비스(012330)(-2.55%), LG화학(051910)(-2.03%%) 등이 일제히 파란불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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