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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녹색선박 기술개발에 3000억원 투자"
2011-02-24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식경제부가 앞으로 저탄소 녹색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현대중공업(009540)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STX조선해양(067250), 한진중공업(097230) 등 10개 조선업체 CEO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 동향과 발전전략에 의견을 교환했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저탄소 녹색선박 개발 등 기술을 선도해 주력수출산업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핵심기술개발에 3000억원을 투자해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지경부는 조선사 유동성지원을 위해 올해 선박제작금융 집행목표를 5조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원활한 건조를 통한 선박수출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7개 대형 조선사들은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509억달러로 설정해 건조·인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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