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월 PMI 59..11년來 최고
2011-03-02 09:50: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11년만에 최고점을 찍으며 경기 회복에 탄력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2월 PMI지수(수정치)는 지난 1월 57.3보다 오른 5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0년 6월이후 가장 높은 것이고 지난달 22일 마킷이 발표한 잠정치에도 부합하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아래면 겨기 축소를 의미한다.
 
마킷은 유로존 전역에 걸쳐 경제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특히 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회복은 장려하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사상 최고인 만큼 경계태세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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