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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270대 리콜
2011-03-07 15:20: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270대가 실내좌석 불량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7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SM3 승용차에 대한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돼 제작 결함 시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함내용은 실내좌석 내장재가 불에 잘 타거나 전파 속도가 빠른 위험이 발견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람이나 차량의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0년 4월16일부터 2010년 4월19일 사이에 제작해 판매한 SM3승용차 27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의 SM3는 지난해 7월에도 연료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때문에 약 6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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