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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인기몰이에 초기 물량 소진
2011-03-14 13:39: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애플의 '아이패드2'가 인기몰이에 힘입어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애플 '아이패드2'의 초기 물량이 판매 하루만에 바닥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포춘은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첫 판매를 시작한 지 6시간만에 829달러에 달하는 아이패드2(64GB 버라이즌)를 제외하고 모든 제품이 판매됐 다"고 전했다.
 
이날 이 상점에는 '아이패드2' 제품을 사기 위해 대략 1200~2000명 정도의 고객이 몰린 것으로 추정됐다.
 
애플 상점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고객들의 줄이 절반 정도 줄었을 때는 버라이존의 아이패드를 제외하고, 모든 제품이 판매된 상태였다"며 "향후 추가 물량의 공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아이패드2를 제외한 태블릿PC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애플을 제외한 태블릿PC 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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