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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일본 지진에 햇반 10만개 지원
2011-03-24 17:41: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CJ그룹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재난지역 주민과 재일교포 주민에게 즉석밥 ‘햇반’과 김(햇바삭김)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 물품은 햇반 10만개(1억9천만원 상당)와 햇바삭김 4만5천개(1800만원 상당) 등 총 2억1천만원어치다.
 
이관훈 CJ 대표는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국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싶어 물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CJ는 이번 물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당시 20만달러 상당의 약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에도 한화로 약 3억원 상당의 성금을 낸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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