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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나들가게 3000개' 4월부터 본격 지원
2011-03-27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27일 골목슈퍼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나들가게육성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점포 300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나들가게 수는 지역별로 서울 460곳, 경기 558곳, 부산울산 233곳, 대구경북 381곳, 광주전남 321곳, 제주 55곳 등이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점포유형별 맞춤지원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개발하고 역량이 검증된 지도인력을 확충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나들가게 주요 지원 내용은 ▲ 점포당 최대 1억원의 자금융자 ▲ 점포 경영 컨설팅 ▲ 점주역량강화 교육 ▲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기기 지원 ▲ 상품재배열 관련 최대 60만원 지원 ▲ 점포당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 지원 등이다.
 
또 유통분야 베테랑 코칭팀(7팀, 28명)을 권역별로 배치해 그린마트와 같이 규모가 큰 점포를 전담 지원하도록 하는 등 지도 방식도 다양화해 쇼핑환경 개선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된 점포는 신청일자 순으로 4월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여부는 오는 28일부터 점포 소재지 관할 지방중기청 또는 온라인(www.nadl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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