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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눈치보기 속 추가상승 타진
2011-03-29 09:15: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8포인트(0.09%) 내린 2058.2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소폭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110억원 내외로 매수 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145억 팔자세를 나타내며 매도로 전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이 480계약 넘게 사들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5계약, 156계약씩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수하며 총 10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건설업종이 0.89% 내리며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운송장비, 통신업, 보험, 증권, 금융 업종 등이 소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계업종이 0.83% 오르며 가장 높은 업종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도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 0.87% 내리며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고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기아차(000270)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반면 S-Oil(010950)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1.64% 오르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 오른 1115.20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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