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 C&C(034730)가 성남시 최초 장애 아동 도서관 '도담도담' 개관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조영호 SK C&C 경영지원부문장 전무, 곽상구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일 제 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관한 '도담도담'은 장애아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SK C&C는 큰 버튼을 탑재한 아동용 컴퓨터, IQ와 EQ 등을 높여주는 공놀이 기구, 아기볼링과 모래놀이 등 총 49종의 장난감을 제공했다.
SK C&C는 이외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고 PC 26대를 성남시 장애인 종합 사회복
지관에 기증해 인터넷과 오피스 교육 등 장애인 정보 교육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SK C&C 구성원 92명은 이날 2005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성남지역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영호 SK C&C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도담도담이 우리 장애 아동 모두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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