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030200)는 스마트폰 고객들이 손쉽게 자사의 유용한 앱들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웹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웹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있는 북마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앱 설치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해당 OS의 앱 마켓에서 앱을 일일이 검색해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어진다.
현재 '유클라우드', '올레캐치캐치', '올레네비' 등 최대 10개의 KT 앱들이 기본 제공돼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을 돕고 있다.
KT 홍보 관계자는 "'웹링크 서비스'는 우선 KT 앱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초기에는 KT 앱에 한정돼 제공되겠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앱을 대상으로 활성화해 고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스마트폰 고객은 누구나 '웹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단말기를 지참해 매장에 방문하면 즉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KT 전속 대리점 매장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나 향후 전체 개통 매장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온 KT가 고객의 스마트폰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고 앱 활용 문화 혁신에 다시 한번 앞장서기 위하여 이와 같은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앱 사용에 미숙한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본 서비스는 차후 확장될 앱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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