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구제금융 합의 급물살..수일내 조건 마련
2011-04-29 09:39: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절차가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 최종합의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시간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유럽연합(EU) 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구제금융 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는 5월 중순 열리는 유럽연합재무장관회의에서 이 안건이 논의될 수 있도록 그 이전에 합의가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포르투칼의 구제금융요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뜻을 밝힌 상태다.
 
일각에서는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협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수 일 내에 지원조건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하고 있는 EU와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은 포르투갈 구제금융과 관련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규모는 800억~900억 유로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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