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조정 우려감 딛고 상승(9:00)
2011-05-02 09:08: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0.73포인트(0.49%) 오른 2203.09포인트에 장을 개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83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과 81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275계약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계약과 253계약씩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서 83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지만, 차익거래에서 187억원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10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3.06% 상승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으로 오르고 있다. 증권(1.51%), 의료정밀(1.32%), 기계(1.16%) 등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의약품(-0.12%), 운송장비(-0.11%)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삼성전자(005930)(1.34%)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0.57%), KB금융(105560)(0.52%), 삼성생명(032830)(0.62%) 등 은행·보험주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0.41%), 현대모비스(012330)(-0.2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2.53포인트(0.50%) 오른 513.53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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