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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1분기 영업익 3.3억..전년比 76%↑
2011-05-04 14:06: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GA(04947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34%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억1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6700만원으로 각각 55.58%, 2235% 증가했다.
 
SGA는 "관공서 입찰이 줄어드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만큼 직전 분기에 비해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23억원 영업손실, 96억원 당기순손실이었던 직전 분기보다 큰 폭의 흑자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전년대비 매출 증가는 보안 솔루션 매출 호조와 마이크로소프트(MS)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과 서버보안 수주가 크게 증가했고,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따른 MS 윈도 임베디드 사업이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관공서 보안 시장이 1분기부터 속속 입찰에 들어가 수중에 성공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은유진 SGA 대표는 “보안과 임베디드로 양분되는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는 동안 내부적인 조직 구조 개편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공공 부분에 집중된 보안솔루션 수주 경쟁 심화를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사업과 해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이익 실현에 나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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