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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신흥시장 초청 '한국자본시장 연수프로그램' 실시
2011-06-13 10:1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3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종사자들을 초청해 오는 18일까지 서울에서 '한국자본시장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네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태국, 터키, 필리핀 등 17개국 25개 증권유관 기관에서 총 37명이 참가한다.
 
연수프로그램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현황, 법규와 감독체계, 금융상품, 투자자교육, 자본시장 인프라 등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내 유관기관 및 금융투자회사 기관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 선진국에서 이머징마켓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머징마켓이 새로운 성장의 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 회장은 이어 "한국 자본시장의 경험은 이머징마켓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며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은 이머징마켓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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