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성지건설은 박중원 부사장이 지난 4일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코스닥상장사 뉴월코프 등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등 개인적인 일이 회사에 부담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사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사장은 뉴월코프의 주가조작 및 100억대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지난 8일 검찰이 박 부장의 자택과 뉴월코프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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