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디지포트 기업유치 본격 나서
업무전용 16개 필지 임대 방식, 입주희망 기업 설명회
강남지역 밀집 기업들의 대안 지역으로 부상 기대
입력 : 2008-07-10 20:02: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서울(구로)디지털밸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함께 첨단기업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다우기술의 산업 분양택지 디지포트가 기업유치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우기술은 10일 용인시 죽전동에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 죽전디지털밸리-디지포트(이하 디지포트)에 대한 홈페이지(www.digiport.co.kr)를 개설하고 기업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의 디지포트(DIGIPORT)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으로 정보기술과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지식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에게 친환경적인 업무환경과 인접시설에 대한 사업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포트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부천, 판교, 분당, 안산, 수원 등의 인근 산업 단지와 근접해 있다. 
 
디지포트의 기업유치 계획은 대지면적 72,092m2 규모(50.8%)의 업무전용시설에 대한 택지 임대방식이다. 나머지 구역은 유치가 완료돼 업무복합시설 지원편익시설 체육지원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조성된다고 디지포트는 밝혔다.
 
디지포트는 또 업무전용시설 구역을 16필지로 나누어 임대, 입주가능한 업종은 정보기술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로 제한했다. 필지는 임대 기업이 직접 건축해 사용하고 4년 후 우선분양 혜택을 받는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유치 계획은 무분별한 건축과 분양을 예방하고, 디지포트 전체의 정체성과 산업단지 설립 취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디지포트의 16개 필지 중 1개 필지가 이미 동부그룹에 임대돼 지난 5월부터 건축허가를 마치고 동부그룹의 정보화연구소 신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우기술도 지난 달 사옥의 기공식을 갖고 건축 공사에 착수, 다우그룹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다우기술 최헌규 부회장은 “디지포트는 동부그룹을 포함해 1백여 개의 기업이 입주, 1만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각 첨단산업분야의 선도적 기업과 벤처기업이 한 데 모여 인프라 및 기술 공유, 사업적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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