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기존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Box)의 DVD·HD급 고화질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화제인 '나는 가수다'의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21일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또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뮤직비디오, 골프강좌 등 기존에 서비스하던 콘텐츠도 DVD·HD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U+Box를 단순한 저장공간만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초고속 4G LTE(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멀티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든 바로 즐길 수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업로드한 동영상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자동 변환 기능을 제공하고, 지난 5월 자사 가입자에게 15GB, 타사 가입자에게는 10GB 저장공간을 무료로 서비스해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