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준 NHN CFO, 아시아 인터넷기업 '최고 CFO' 1위
2011-07-21 16:10:43 2011-07-21 16:17:5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은 세계적인 권위의 유력 경제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가 실시한 ‘범아시아 임원 팀 설문조사’에서 황인준 CFO가 인터넷 산업 아시아 Best CFO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420개 기관의 870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11개 국가의 1150개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는 경영진 접근성, IR 부서의 신뢰도, 질의문답의 질, 재무제표 및 공시의 투명성에서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수한 순위를 기록한 것은 아시아 증권 시장에서 재무적 건전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한편 NHN은 아시아 인터넷 기업 최고 IR 기업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되면서 아시아 전체 1150개 기업 중에서는 1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인준 NHN CFO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투자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해 온 것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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