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에어부산이 첫 취항 후 1000일 만에 탑승객 500만 돌파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55분 부산발 도쿄행 BX112편에 500만 번째 탑승객을 수송하며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단기간 내에 탑승객이 500만을 넘어서게 됐다.
이를 기념해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 기념이벤트를 펼쳤고, 500만 번째 탑승객의 영광을 차지한 제정주씨(57세)에게는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 4매를 수여했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김해 뿐 아니라 에어부산의 국내외 모든 지점에서도 사은행사를 펼치며, 500만 돌파 당일 모든 지점에서 50번째로 탑승하는 고객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을 선물했다.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펼쳐진다.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에 에어부산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각 노선별 5매씩 총 30매의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천일동안' 에어부산과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홍콩 및 제주 2인 패키지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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