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돕자" 대신證 신입사원 사랑의 산악 행군나서
2011-07-25 09:58:02 2011-07-25 09:58: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신입사원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020만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 무박 2일간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주문진 하조대까지 40킬로미터 구간에서 실시된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김호중 대신증권 경영관리부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성금이 빈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이어룡(사진 맨 왼쪽) 대신증권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에게 사랑의 행군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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