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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2550억원 규모 솔라셀 공급계약 체결
올해 3850억원..당초 목표 30% 초과 달성
2008-07-21 19:48: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솔라셀(태양광전지: Solar Cells) 수출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21일 이탈리아의 태양광 모듈제조업체인 솔라데이사와 2013년까지 6년간 2550억여 원 규모의 태양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리넷솔라의 태양광전지 장기공급계약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총 4건으로 7150억여 원에 이른다.
 
올해의 경우 장기공급계약 총액은 3850억 원으로 당초 목표보다 30%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미리넷솔라는 올해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08' 태양광박람회에서 독일 ,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업체들과 거래 상담을 진행해 큰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상철 미리넷솔라 대표이사는 “연산 30MW 규모의 현재 생산 공장을 150MW로 증설하고 공급물량을 맞추기 위해 잉곳(Ingot), 웨이퍼 공장 완공도 서두를 계획”이라며 “솔라셀 품질의 기준이 되는 셀 효율(Efficiency)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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