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내 유통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6일과 28일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호텔에서 선진국과 신흥 소비시장의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6일 열리는 1차 상담회에는 중국과 인도에서 9개사가, 28일 열리는 2차 상담회에는 독일·프랑스·호주·일본 등 8개국 31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번 상담회에 건강·생활용품, IT, 보안제품, 화장품 등 국내에서 관련품목 구매를 희망하는 해외 유통회사 임원들과 구매담당자들이 방한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호주 1위 소매 유통회사이자 글로벌500기업인 울월스(Woolworths)와 중국 패션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Newworld department store) 등 대규모 바이어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중국·인도·호주·말레이시아 등의 현지 유통시장과 대형유통망 진출방안에 대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상담회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차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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