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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연 18% 고수익 ELF 신상품 판매
LG전자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
2008-07-22 14:5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F(주가연계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2일, LG전자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F상품 "StepDown2Stock 파생상품투자신탁 G6호"를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LG전자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매 6개월마다 평가한다. 두 종목 중 기준주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이상(6개월), 85%이상(12개월), 80%이상(18개월), 80%이상(24개월), 75%이상(30개월)인 경우 연 18% 내외로 조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은 경우 만기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가 포함) 연 18% 내외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없으며, 판매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펀드설정 이후 중도 환매시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며, 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한다. 대신증권 전 영업점과 광주은행, 키움증권, 한양증권, HMC투자증권, 교보증권에서 가입가능하다.

문남식 대신증권 상품전략실 이사는 "이번 상품은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에 따른 변동성 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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