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반기 중국시장 성장 기대감-NH證
2011-08-22 08:44:23 2011-08-22 08:45:4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게임업체들의 신작 출시와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형 게임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임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장우진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2, 미르의전설3, C9, 배터리온라인, 프리스타일풋볼, 블레이드앤소울 등 기대작들의 중국 진출이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동향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 "중국 게임시장에서의 성패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와 무관하다는 점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들의 성공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국에만 기대기보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까지 기대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위메이드(112040), 드래곤플라이(030350), 게임하이(041140), JCE(067000) 가운데 어떤 종목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둘지 판단할 수 없다"며 "선호도에 따라 비중은 조절하되 네 종목을 바스켓(Basket)으로 구성해 보유하는 전략이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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