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저가매수 유입..닷새만에 '반등'
2011-08-22 11:05:10 2011-08-22 11:05:5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2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32% 오른 254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이다.
 
지난 나흘간 하락한데 따른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규모 자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해외증시 움직임 눈치를 보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인 긴축 이슈 또한 부담으로 안고 가는 상황이다. 다음날 PMI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목재가스, 금융보험, 사회복지, 건설업종이 나란히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금요일 낙폭이 컸던 원자재 관련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뚜렷하게 잡히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해양석유공정이 3% 가까운 반등을 시도중이고 시노펙석유화학도 1.5% 강세다. 내몽고보토철강과 강서구리도 1%대 오름세다.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흐름이 양호하다. 폴리부동산그룹과 중국민생은행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상해푸동발전은행과 초상은행도 동반 오름세로 증시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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