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웹보드 게임서비스 전면 개편
사행성 낮추고자 게임머니 명칭과 단위 변경돼
입력 : 2008-07-23 15:07:0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한게임의 웹보드 게임서비스가 전면 개편된다.
 
게임머니의 명칭과 단위가 변경되고 풀베팅 경기장이 폐지되는 등 그동안 지적됐던 사행성 조장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목적이다.
 
NHN(대표 최휘영)은 건전한 게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게임포털 한게임의 웹보드 게임 서비스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한게임의 웹보드 게임 서비스의 개편은 사행성 조장 우려를 낮추기 위해 게임머니의 명칭과 단위의 변경, 풀베팅 경기장의 폐지와 함께 이용자보호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NHN은 "고스톱과 포커 게임의 현실감은 낮춰 이용자 보호에 전면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현실감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한게임은 포커의 게임머니를 '골드'와 '블루'로 변경할 방침이다. 기존에 게임에서 실제와 같이 돈에 '원' 단위를 붙이지 않고 '블루' 나 '골드' 로 표시해 현실감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NHN측은 1원은 1블루로, 1만 블루는 1골드로 정했다.
 
또 고액베팅으로 문제가 됐던 '풀베팅 경기장'을 전면 폐지하는 것과 함께 '이용자 보호 센터(User Protection Center)를 하반기 내 설립해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욱 NHN 한게임 그룹장은 "불법 게임 머니 거래 등 여러 부작용 때문에 심각한 파생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환전상 문제의 척결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소, 고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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