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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12·17년산 새롭게 태어난다
맛·향 부드러움 강화..가격은 동일
2011-08-28 14:07:17 2011-08-28 14:07:3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임페리얼 12년산과 17년산이 새롭게 태어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페리얼을 새로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임페리얼 클래식 12(350ml·500ml)과 임페리얼 17(330ml·450ml) 등 2종으로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임페리얼 클래식 12에 크리미한 바닐라 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배향과 라임의 제스트(zest) 향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선보인 12년급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상을 더욱 강화 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워진 임페리얼 17은 긴 시간 오크 통에서 베어 나온 탄닌의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17년산 만의 고유한 테이스팅의 품격을 그대로 나타낸다.
 
임페리얼이 자랑하는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그대로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 돼, 17년급 스카치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부드러움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디자인도 변화를 가져왔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고려, 기존 종이 라벨 대신 투명 라벨을 사용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의 연산 표시를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500ml 기준 2만4915원, 임페리얼 17은 450ml 기준 3만7906원이다.
 
찰스 드 벨르네(Charles de Belenet)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전무는 "국내 최초이자 최다 판매기록을 갖은 임페리얼은 2011 국제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국내 위스키로는 가장 높은 점수인 골드(Gold-Best in Class)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대표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헌철 기자 hunchu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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