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흥국증권은 31일
휴온스(084110)에 대해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현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휴온스가 지난 2009년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급 신공장 완공 후 과도한 감가상각비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었다"며 "올 2분기부터 과거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회복해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6% 상승한 1100억원, 영업이익이 1400% 급등한 89억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로 정부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중소제약사 중 사실상 유일한 cGMP급 생산설비를 보유했으며, 최근 회복세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휴온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목표주가 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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