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810선까지 밀려(11:00)
2011-09-05 11:33:06 2011-09-05 11:34:0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코스피지수는 181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3포인트(2.69%) 하락한 1817.4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0억원과 2300억원으로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개인만이 4200억원 순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의 매물도 2000억원대로 점증되고 있다.
 
업종별로 주가는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화학이 4%대 급락하고 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증권업종도 3%대 내리고 있다. 보험주가 상대적으로 덜 밀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 코리안리(003690)는 상승 중이다.
 
코리안리(003690)는 최근 잇따른 자연재해로 재보험의 필요성이 확대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5포인트(1.16%) 하락한 488.72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5원 상승한 1068.35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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