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친 大기업 정책 기조 변화 없다' 강조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참석
입력 : 2011-09-05 13:15:00 수정 : 2011-09-05 17:25:53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친기업 정책 기조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차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은 국부의 원천”이라며 “기업은 단순히 주주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경영자와 근로자, 협력기업, 또 협력기업 주변의 자영업자들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친기업 정책기조가 바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부를 늘리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매진하겠다”며 “30대 그룹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투자와 고용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약속해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기쁘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기업들의 고졸 채용 확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학벌에 대한 과잉수요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장관은 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감세, 규제개혁, 녹색성장과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해왔고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가야할 길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국회와 더 긴밀히 협조해 지연되고 있는 개혁과제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과제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현 상황을 야구에 빗대 “잔루가 너무 많으면 이길 수 없다”며 “모든 작전을 동원해서 득점권에 나가 있는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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