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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니아' 유럽 본격 출시 앞두고 '돌풍'
싱가포르에서 4주 연속 판매 매진.. 2만대 판매 돌파 눈앞
2008-07-29 14:33: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의 2008년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 삼성 옴니아(Omnia, 모델명 SGH-i900)’가 싱가포르에서 단숨에 히트 휴대폰으로 떠오르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햅틱 UI(사용자환경)를 적용한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옴니아가 싱가포르에서 출시 이래 4주 연속 판매 매진을 기록하며 7월말 2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휴대폰 시장의 월 판매량이 평균 13만대임을 감안할 때, ‘옴니아의 판매 비중은 약 15%이상으로 스마트폰 단일모델로는 최고의 판매량 수준이다.
 
삼성 옴니아는 지난달 21일 싱가포르에서 첫 출시되자마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품귀 현상을 빚었고 700명 이상이 예상주문까지 해 놓으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기흥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될 경우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옴니아는 지난달 21일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22일 이태리를 시작으로 유럽에도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 옴니아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 2008’에서 처음 해외에 공개됐으며, 윈도우 모바일 6.1을 채용해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 구현과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햅틱 UI를 적용한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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