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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연료 연탄가 동결..판매소매가 391.25원
2011-10-04 11:00:00 2011-10-04 11:27:2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가격이 동결돼 서민들이 한숨 돌리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4일 연탄 공장도가를 개장 373.5원으로 동결하기로 했으며 배달료를 제외한 판매 소매점 소비자가는 개당 391.25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탄 원료인 무연탄 가격은 생산원가 인상을 감안해 15% 올리기로 했다.
 
단, 이로 인한 연탄 생산원가 상승분(개당 67원)은 정부 재정에서 연탄 제조업자에게 지원키로 했다.
 
그 동안 정부가 서민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던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을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연탄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저소득층 연탄보조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가구당 16만9000원 수준이다.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연탄 한개당 81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서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며 "소비자가격 변동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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