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00선 매매 공방 치열(11: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3%) 하락한 1897.59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이 1000억원 넘게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500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가다 170억원 소폭 순매도 우위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4%대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이어 의료정말, 철강금속, 종이목재 업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 운수창고, 증권업종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하나마이크론(067310), STS반도체(036540) 등 반도체관련업체들이 삼성전자가 내년 반도체 부문에 15조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세계 최대 중장비 기업인 미국의 캐터필러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증시에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동양기전(013570), 진성티이씨(036890) 등 기계주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58%) 상승한 495.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하락한 1127.2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