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p(0.09%) 내린 1577.36로 개장했으며 9시 3분 현재 4.52p(0.29%) 내린 1574.19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11p(0.59%) 오른 528.86p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프레디맥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고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차익매물과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소폭의 지수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9시 14분 현재 외국인이 134억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82억원, 52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14분 현재 차익거래가 144억원 매도, 비차익거래는 74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7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화학, 전기전자, 보험,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기계, 철강 금속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 은행,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운수장비, 종이목재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온미디어, 한국가스공사, LG텥레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LG데이콤, 대한항공, KTF, 아시아나항공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17분 현재 LG전자(1.83%), 하이닉스(1.34%), LG(0.61%), 신한지주(0.61%), POSCO(0.40%), 삼성전자(0.3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금융(-1.22%), 국민은행(-0.99%), 현대중공업(-0.74%), 한국전력(-0.74%), SK텔레콤(-0.7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