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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LTE폰 판매 30만대 돌파..점유율 52%
단일 모델로는 LG전자 '옵티머스 LTE'가 1위
2011-11-25 18:44:13 2011-11-25 18:48:1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시장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3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국내에서 LTE 스마트폰을 31만대 가량 판매해, 시장 점유율은 52%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TE폰의 통신사별 개통 대수은 SK텔레콤(017670)이 23만대, LG유플러스(032640)는 8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판매실적은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의 판매량을 합친 것이다.
 
단일 모델로는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가 20만대 팔려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갤럭시S2 LTE의 경우 옵티머스 LTE 판매량에 근접은 했으나 20만대 판매에는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LTE는 LG유플러스에서 17만대, SK텔레콤에서 3만대 팔렸다. 단, LG전자는 제조사별 판매량에선 삼성전자에 10만대 이상 뒤졌으며, 시장 점유율은 33%로 2위를 기록했다.
 
팬택과 해외 브랜드(HTC 등) LTE폰은 판매량 9만대, 점유율 15%를 각각 기록했다. SK텔레콤에서만 출시된 팬택 '베가 LTE'는 최근 하루 평균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
 
한편 국내 LTE폰 전체 판매량은 약 60만대로 SK텔레콤이 35만대, LG유플러스가 25만대를 판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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