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유럽내 불협화음 여전..'보합 출발'
2011-11-25 17:46:03 2011-11-25 17:47:15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계속되는 위기감에도 저가 매수세에 힙입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들이 유로존 해법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소식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회담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본드로 유럽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유로본드 도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5.61포인트(0.30%) 내린 5111.96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71포인트(0.13%) 오른 2835.96에, 독일 DAX30 지수는 5.83포인트(0.11%) 상승한 5433.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보험 그룹인 AXA 그룹은 골드만 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0.64% 오르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합작은행인 덱시아는 27% 넘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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