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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1단계 공사 '첫삽'
2011-12-01 10:23:45 2011-12-01 10:25:06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STX(011810)그룹이 이라크에서 디젤발전플랜트 1단계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 STX중공업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석범 주이라크 한국대사(앞줄 왼쪽 세번째), 아말 알 딘 알히르카르발라 주지사(앞줄 왼쪽 네번째),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STX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과 정동학 STX엔진(077970) 사장, 아말 알 딘 알히르 카르발라 주지사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젤발전플랜트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2500MW규모에 이르는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STX중공업은 이라크 디와이나와 카르발라, 미싼 등 이라크 3개 지역에 900MW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X관계자는 "최근 발주처인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선수금 1억6000만달러가 입금완료 됐으며, 현지공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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