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는 컴팩트 스포츠세단 BMW 3시리즈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 10'에 21년 연속 선정되며 사상 최다 연속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BMW 3시리즈의 2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은 BMW가 추구해온 '최고의 드라이빙 머신'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BMW 3시리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진화된 엔진성능 등 BMW가 축적해 온 가치를 보여주는 모델로,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BMW의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4기통 엔진이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미디어인 워즈 오토가 선정한 '2012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
기존 수상모델이었던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외에 최신형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 4기통 모델이 '베스트10 엔진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은 현재 한국에 출시된 2012년형 528i에도 적용됐으며,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을 바탕으로 최적의 효율성과 함께 강력한 파워까지 갖춘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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