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 쓰기만 하면 우표와 배송까지 공짜"
롯데마트, 자체 개발 서체 활용한 '통큰 우표' 무료증정 이벤트
2011-12-16 09:45:10 2011-12-16 09:46:3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오는 21일까지 최근 자체 개발한 ‘통큰 서체’로 만든 ‘통큰 우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또는 연하장을 우편발송할 때 사용가능한 통큰 우표를 무료로 증정하고 배송까지 해주는 따뜻한 행사다.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및 ‘고객만족센터’ 코너에서 발송하려는 연하장과 편지를 제시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점에서 총 1만5000장 한정으로 제공된다.
 
해당 우표는 한 장당 270원에 상당하며, 규격용 우편 발송 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비 규격용 연하장을 발송하는 경우 우표 요금이 360원인 것을 고려, 통큰 우표 외에 일반우표(90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우표를 붙인 연하장이나 편지를 롯데마트 각 점포에서 운영 중인 행복드림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해준다.
 
해당 우표는 롯데마트 전용서체인 ‘통큰체’, ‘행복체’, ‘드림체’ 3가지 종류로 각 서체의 자음과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통큰체’는 붓글씨 본연의 획의 풍성함과 맛깔스러움을 살린 손글씨 서체, ‘행복체’는 롯데마트의 미소 모티브를 형상화한 고딕체, ‘드림체’는 날카로운 획보다는 미려한 곡선을 사용한 고딕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남창희 마케팅부문장은 "소중한 지인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연말 시즌에 맞춰 롯데마트 전용서체 디자인으로 발행한 통큰 우표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통큰 서체의 대중화는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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