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약가인하 파고 넘어야..'중립'-신한투자
2012-01-02 08:59:38 2012-01-02 08:59:4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제약업에 대해 약가인하의 파고를 넘어야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1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136.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하여 전월 이어 부진한 반면,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하며 한해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제약산업 주요 지표는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였으나, 수출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11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은 6.2%로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올 4월부터 시행될 약가 인하로 국내 시장 위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11월달에 보여주었던 수출액 증가세가 향후에도 이어질지 불분명하고, 약가 인하의 영향이 예상되는 제약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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