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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 "올해 내수 점유율 두자릿수 달성"
2012년 한국지엠 신년사 "5가지 목표 제시"
2012-01-02 10:56:51 2012-01-02 10:56:5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사진)은 2일 경기 부평 본사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내수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포함한 경영 목표와 과제를 밝혔다.
 
이날 한구지엠은 수익성 향상, No.1 품질 달성, 내수시장 2자릿수 점유율 달성,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 직원 역량 개발 등 5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회사의 전 사업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겠다"며 "제품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완벽히 개선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은 "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마무리짓고 강력한 풀 라인업을 갖춘 올해에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수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롭게 구축된 딜러 시스템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A/S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상의 고객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며 "직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임직원 개개인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사명 변경,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진년 새해에는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한국지엠의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 시무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왼쪽 두번째)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2년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새해 결의를 다졌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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